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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022년 4월에 첫째를 출산하고

이레아이맘을 이용했는데

그때 서옥희 관리사님을 만났어요 ㅎ.ㅎ

조리원에 있는 2주 동안

아기가 유두혼동이 와서 직수를 전혀 못했는데

집에와서 관리사님 도움으로 직수도 성공하고

4개월까지 모유를 먹일 수 있었답니다

집 청소, 빨래, 요리, 아기케어 등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둘째 가졌을 때도

고민 없이 이레아이맘과 계약했고

서옥희 관리사님 스케줄이 된다면

꼭꼭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대구 이레아이맘 _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2024년 1월 둘째 출산

첫째 때 조리원이 안 맞아서 둘째는 조리원을 안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병원 퇴원 후 바로 관리사님이 오시기로 했답니다 ㅎㅎ

정말 운 좋게도 첫째에 이어 둘째도 서옥희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병원 퇴원하는 날, 마침 그 전에 하던 집이 딱 끝나서

다음 날 바로 우리집으로 오셨다고~ㅎ.ㅎ

업체에서도 관리사님 지정은 힘들고

스케줄이 맞으면 가능한거라 확답은 못한다고 했는데

딱 기간이 맞아서 관리사님을 다시 뵐 수 있었어요♡

임신 38주차, 자는데 피가 왈칵 나와서 침대 패드에 묻었는데

진통 때문에 병원에 가느라 세탁은 못하고 그날 바로 출산했어요

집와서도 아기케어하느라 이불빨래는 뒷전이었는데

관리사님께서 발견하시고 피 묻은 부분은 손빨래해주시고

세탁 후 새이불로 싹 갈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 첫째 케어를 적극적으로 해주신다

1월 출산이라 겨울에 등하원은 어쩌나 했는데 항상 10분 일찍 오셔서 첫째 등원을 시켜주셨어요

덕분에 찬바람 쐬지 않고 몸조리 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

첫째 하원하면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아주시고 과일도 깎아주셔요

22개월 아기가 먹을 수 있게 반찬도 만들어주셨어요ㅠㅠ

▷ 요리, 빨래, 청소, 아기 케어, 산모 케어 all-rounder

손이 빠르셔서 오전 중에 빨래, 청소, 아기 목욕, 요리까지 척척 끝내셔요

아기를 보면서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시는 모습이 신기하고 존경스럽더라구요~

첫날에 오셔서 조리도구, 각종 양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시고

냉장고에 있던 재료로 국과 반찬을 뚝딱 만들어주셨어요!!

▷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하신다

아기한테 이런 저런 말을 많이 걸어주시고 항상 예쁘다~ 예뻐요~ 이야기해주신답니다

아가들이 말은 못해도 얼굴 표정으로 다 이야기한다며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고 하셨어요 ㅎㅎ

▷ 혼합에서 완모로~! 모유수유의 달인이시다

1. 모유수유 전에는 수건을 따뜻하게 해서 가슴마사지를 해주셔요

나 혼자 있을 때는 전자렌지에 수건을 데울 시간도, 정신도 없는데

관리사님이 계실 때는 꼭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서 가슴마사지를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모유가 더 잘나오고 아기도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2. 수유할 때 잠든 아기를 깨워주신다

모유수유하면 아기가 꼭 잠이 드는데 깨워서 먹이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ㅠㅠㅠ

아기가 잠들면 관리사님이 숙련된 기술로 아기를 깨워주셔요!

(발바닥 지압, 등 주물주물, 응가 씻기기 등)

덕분에 저는 모유수유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3. 3-4시간 수유텀을 잡아주신다(혼합수유)

모유수유는 수유텀 잡기가 정말 힘든데 관리사님께서 3시간 텀을 잡아주셨어요

4. 혼합에서 완모로 갈 수 있게 도와주셨다

젖양 부족으로 2주는 혼합 수유를 했고 이후 분유 보충량을 점점 줄여갔어요

4주가 된 지금은 8번 수유 중 분유 보충을 2-3번 밖에 하지 않는답니다!!ㅎㅎ

젖양이 부족해서 매번 분유로 보충하며 이러다 완분이 되는거 아닌가..

불안해하는 나를 항상 다독여주시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셨어요ㅠㅠ

모유수유를 하되 아기가 배고파하지 않도록 알맞은 양의 분유보충을 해주셨고

아기의 상태를 파악해서 분유량을 차차 줄여나갔어요!

잡채, 김밥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해주시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재료만 준비해달라고 하셨어요ㅠㅠ

감자전, 고구마전,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

요리 솜씨가 좋으셔서 삼시세끼 집밥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용 ㅎㅎ

관리사님과 함께 한 4주가 끝날 무렵

아가는 건강하게 잘 커서 오동통 살이 올랐어요 ㅎㅎ

태어날 땐 2.9kg, 4주 후엔 4.2kg로 딱 알맞게 성장했어요

모두 관리사님의 케어 덕분이에요 ㅠㅠ

첫째 출산 후 조리원에 있을 때는 아기가 크는걸 체감하지 못했는데

병원 퇴원 후 바로 집으로 와서 아기와 24시간 함께 있다보니 아기가 크는게 눈에 보이네요

가늘어서 부서질거 같던 손가락,

내 검지 손가락보다 작은 발바닥,

얇디 얇은 허벅지가 점점 살이 올라 오동통해지고

볼 때마다 조금씩 자라있는 모습이 신기하고 사랑스러워요~

조리원 안가면 몸조리는 어떻게 하냐 하겠지만

조리원보다 오히려 더 편했어요 ㅎㅎ

조리원 대신 이레아이맘 선택한 나 자신 칭찬해~!

이레아이맘 서옥희 관리사님과 함께한 4주 동안 푹~ 잘 쉬었고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첫째는 조리원에서 유두혼동이 와서 직수가 전혀 안됐고

미세유선이라 유축도 안됐기 때문에 가슴 통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ㅠㅠ

가슴마사지로 50만원 넘게 쓰고.. 지금 생각하면 참 무지했죠

가슴마사지 안 받아도 직수로 전부 해결돼요!!

모든 정답은 아기에게 있는데 가슴마사지가 답인 줄 알았던 과거의 나 ㅠㅠ

둘째는 유두혼동 없고 젖몸살도 없이 완모중이에요 ㅎㅎ

첫째도, 둘째도 이레아이맘을 이용했는데 전화 상담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관리사님이 참 좋으셔요~

제 인생에 마지막 임신과 출산이라

(셋째는 없다!! 절대!!)

이레아이맘을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 주변에 강추합니다~!!! ㅎㅎ